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31일 ‘2023학년도 통합상담 유관부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이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의 고용 충격과 청년기 경력설계 관련 다양한 상담 요구에 따른 종합서비스 지원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년들의 진로 취업, 심리, 적응, 학교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 요구에 대해 전문부서의 추진 과제와 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주축으로 교내 학생 상담 지원 부서 및 빅데이터센터가 참여해 전주대학교 학생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부서별 상담 지원 및 우수사례 등 청년들의 고민 해소를 위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급격한 기술 변화와 신직업들이 계속 출현해 상담사가 모든 직업 분야에 전문 상담을 제공하기에 어려운 실정을 고려해 지능형 직업상담 지원 서비스인 잡케어(JobCare)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통합적 원스톱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부서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상행 센터장은 “우리 청년들의 진로 취업, 심리, 학교생활,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각 상담 유관 부서들의 소통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