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철수) 여성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지난달 31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아동 안전을 위한 범죄취약지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경찰예산 5,000만원(자치경찰사무)을 투입해 율치마을 일대에 범죄예방 시설물(도장및 솔라벽화, 안심반사경, 노면표시 디자인, 솔라안심등)을 설치하였다. 

이에 따라 어둡고 취약한 골목길이 한층 밝아져 여성 범죄예방과 주민들의 체감 치안 안전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수 경찰서장은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범죄 등 범죄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일회성이 아닌 범죄예방 시설물 확충” 등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