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면장 조원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병삼)는 지난 3일 노인가구 및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 방충망 설치 활동을 전개했다.

여름을 대비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사업은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들의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해 현관문에 방충망을 설치했다.

방충망을 설치하게 된 김 모 어르신은 “날이 더워 벌레가 들어와 문을 열 수가 없어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원태 용지면장은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애써준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은 사각지대 없는 용지면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비롯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속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힘써왔으며, 올해도 사각지대 없는 용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