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안동준)는 8월부터 면민이 폐의약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폐의약품 수거, 이백약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을 가정 내 방치할 경우 의약품 오·남용 우려가 있으며, 생활쓰레기에 섞여 토양에 묻히거나 변기나 하수구 등을 통해 버려질 경우 하천 및 토양 등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에 이백면은 폐의약품 배출 방법을 홍보물로 제작, 경로당 등에 게시하고 폐의약품 수거함을 제작 설치하였으며 1일 1가구 가구방문 시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약들을 확인 후 폐의약품은 대신 수거해 분리배출 할 예정이다. 

안동준 면장은 “찾아가는 보건 복지사업을 통해 면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발굴, 지원하는 맞춤형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