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덕면 복지기동대(대장 박연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민, 정민성, 이하 협의체)는 지난 26일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방문하여 소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했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집수리가 필요한 가정을 직접 발굴하여 주거 내외부 환경정비와 방역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자원 연계지원(좋은이웃들) 사업을 연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박연무 복지기동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밝은 미소를 보니 마음이 정말 뿌듯하다.”라며 “위기에 처한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나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발로 뛰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7월 4일자로 부임한 이상민 공덕면장은 “무더운 장마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폭우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힘써주신 복지기동대원과 협의체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공경과 덕이 많은 공덕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덕면 복지기동대와 협의체는 지역주민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LED 전등 교체사업, 방충망 설치사업 등을 추진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제=곽노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