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경기지도학과 태권도 전공 겨루기 선수단은‘제21회 한국여성태권도협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이 대회는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여성태권도연맹과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 13~21일까지 9일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렸다.

이에 따르면 이 대학 경기지도학과 태권도전공 2학년 이혜성 선수는 -53kg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동급생인 김제니 선수는 -49kg급에서 3위에 올랐다. 또한 김준희(태권도전공 1년) 선수는 -62kg급에서, 윤소영(태권도전공 3년) 선수는 -67kg급에서, 한지혜(태권도전공 1년) 선수는 -73kg급에서 각각 3위에 입상했다. 

특히, 이혜성 선수는 뛰어난 실력으로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혜성 선수는 “욕심을 버리고 최선을 다한 결과인 것 같다"며 "경기마다 지도해 준 최광근 교수님, 김정균 감독님, 방인찬 코치님과 선후배, 동기들 모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광근 지도교수는“학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결과”라며, 제자들에 대한 자랑스런 마음을 드러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