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20일 세미나실에서 '2023년 LINC 3.0 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캡스톤디자인 정규수업을 이수하는 학생들의 아이디어 제안 평가를 중심으로 외부기관과 산업체, 변리사 등 외부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교내 공업계열,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등 13개 학과 346명의 학생들이 42개 산업체와 협력한 62개 작품을 출품했다. 그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는 기계과의 '로봇 암 키트화 및 PMP(Pick, Move, Piece)', 전기공학과의 '다기능 소화기 받침대' 등이 선정됐다.

한편 LINC 3.0 사업단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에 대해 특허출원과 외부 경진대회 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승훈 LINC 3.0 사업단장은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전공지식을 활용한 산업체와의 협업으로 학생들의 좋은 아이디어들을 직접 구현해 이 중 우수한 작품은 특허출원과 외부경진대회 출품을 추진하고 있다"며 "2차년도 LINC 3.0 사업은 기존 추진해 왔던 공유와 협업을 고도화 해 기업연계 캡스톤디자인과 표준현장실습 등을 비롯한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과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산업체 애로기술지도, 재직자교육과정 등의 기업가치 창출 프로그램들을 중심으로 한 성과확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