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직무대행 우병훈)는 19일 전북 간호조무사회(회장 이선옥) 후원을 받아 유학생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비전대 유학생 30여 명과 이효숙 국제교류원 원장, 이선옥 회장, 이형권 전주대 특임교수(칼럼니스트)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유학생 또치하오(자동차과 1년) 학생은 “유학생활 중 여러 힘든 과정들이 있었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유학을 통해 목표하는 꿈을 이뤄 돌아가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효숙 원장은“의료현장에서 너무나 애쓰고 있는 간호조무사들께서 해마다 유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마음을 나눠 줘 대학 구성원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삼계탕 한그릇속에 담긴 한국문화와 유학생들을 섬기는 사랑이 민간외교로 이어지는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