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남원드론협회는 3일,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전국 16개팀 200여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유소년 전국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방식은 예선경기를 거쳐 상위 팀이 본선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결과 순위에 따라 상장, 트로피, 드론 상품 등이 수여되며, 이번 드론 축구대회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미래 스포츠를 경험할 기회 제공과 농업용 드론 등 다양한 드론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드론 축구대회뿐만 아니라 제5회 남원춘향배 전국남녀 배구대회, 제2회 춘향배 전국게이트볼대회 등으로 선수 3,000여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요식업을 비롯한 지역 상가 이용 고객 및 숙박업소의 예약률이 늘어나는 등 지역 경기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남원=김기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