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일중학교(교장 양항룡)는 2023학년도 자유학기제 수업의 일환으로 학교텃밭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학교 내 작은 부지에 텃밭을 조성, 이를 친환경 텃밭 체험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는 도시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텃밭을 학교 내에 조성해 이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스마트 농업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여 주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수확한 작물은 오픈 마켓을 통해 마을 교육 활성화 소재로 활용된다. 

이밖에도 덕일중학교는 모의재판, 목공 수업 등 학생들의 다양한 선택을 보장하고 있다.

양항룡 교장은 “우리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