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는 2~3일 이틀간 대학 캠퍼스에서 ‘2023년도 황학 대동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교 100주년을 맞아 전주교대는 재학생들이 다함께 크게 어울려 화합하고 대학 문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각 학과와 동아리에서는 부스를 마련하고 △지혜의 고리 풀기 △ 미니게임 4종 △ 노트북을 이용한 한글타자대회 △ 페이스페인팅 등 상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축제 마지막 날 저녁에는 유명가수 기리보이의 초청공연이 열리며 축제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대학 교직원과 총학생회가 안전지킴이를 편성해 행사 기간 중 안전한 축제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썼다.

박병춘 총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탁병주 학생처장은 “젊음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봄밤의 낭만을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행사 기간 중 항상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