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은 지난 29일 무주중학교 교장실에서 김준배 교장을 비롯한 학력지원센터와 공공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학생들의 학력 신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핵심 과제는 관내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 제공과 더불어, 장기적으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학력지원 거버넌스를 구축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관내 학생들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김승기 교육장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출발은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무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시험 기간을 앞두고 평일에는 무주도서관 열람실 개방 시간을 밤 11시까지 연장하고, 주말에는 무주 학력지원센터를 개방해 관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