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교육혁신처는 15일 총장실에서 우수 비교과 프로그램 13개를 선정, 시상식을 갖고 우수사례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비교과 선정은 운영부서에서 추천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7개 부서에서 추천한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2개, 장려상 8개 프로그램을 시상했다.

이에 대상은 비교과 학습영역에서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운영한 'Hi-HELP Co-커리큘럼'이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공교과와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실질적 학습활동 지원으로 학습동기 유발 및 학습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2학년도에 개발 운영됐다.

또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진로심리상담센터의 '현직자와 함께하는 지역 Green 진로교육' 은 진로역량강화를 위한 고학년 맞춤형 진로실현 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현직자와의 만남 및 실무현장의 체험을 통한 진로로드맵을 구체화 해 직업과 연관된 환경에 대한 관심 및 환경보전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어 교수학습개발센터의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은 신입생과 재학생의 기초학력증진을 위해 사전진단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기초학습 전문강사와 1:1 학습코치, 온라인 기초학력증진을 실시하고, 사후진단을 통해 프로그램 성과분석 및 기초학력 향상정도를 분석해 전고학습을 위한 자료를 제공했다.

유선영 교육혁신처장(유아교육과 교수)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비교과 프로그램을 대학 내 학과 및 부서, 나아가 타 대학과 공유하고, 우수 성과를 확산할 예정”이라며“비교과 프로그램의 핵심역량 함양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