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단(LINC 3.0)은 14일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1차년도 사업결과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LINC 3.0 사업단은 지난 7월 도내 우수 산업체들과 8개의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선정, 교내 ICC(기업지원센터) 특화분야의 인력과 기술을 통해 총 2억6천만원의 사업 예산을 투입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성과평가를 위해  평가위원은 전원 외부 전문가로 초청해 △사업수행과정의 적정성 △연구목표의 달성도 △사업 결과물의 우수성 및 활용가능성 △지역경제·지역사회 공헌 기여도 등을 진행했다.

성과평가에는 8개 과제의 책임교수 및 참여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이번 과제를 통해 도출된 산학협력의 결과물(지식재산권, 시제품 등)에 대한 향후 핵심기술 확보 및 기술 사업화의 가능성에 대한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 성과평가를 마친 후 위원별로 개선방안을 논의하며 대학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

최승훈 단장은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통해 선정된 8개과제는 특허출원 및 시제품 제작 등 소기의 성과를 냈다"며 "향후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산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