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은 ‘선교병원과 함께 의료선교를 그리다’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전국 간호대생 선교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예수병원 간호대생 선교캠프는 한국기독교의료선교회와 국제의료협력단(PMCI) 예수병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간호대생 25명을 예수병원에 초청해 캠프할동으로 이어졌다.

선교병원의 중심에 선 예수병원 의료진 역할과 현장을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선교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보여주는 의료선교캠프다.

김병선 국제의료협력단(PMCI)대표는 “지난 의대생 선교캠프를 준비하며 전국에서 선교병원과 함께 의료선교를 꿈꾸는 의료진들을 많이 경험했다. 예수병원이 가진 정체성에 관심을 가지고 전국에서 모인 의대생과 간호대생을 생각하면 125년 동안 이어온 예수병원의 의료선교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주예수병원의 의료선교 역사를 알고 그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간호사 선배의 직무소개는 캠프에 참여한 나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꼭 기회가 된다면 선교병원과 함께 나의 의료선교를 그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