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는 지난 6일 남원여성의용소방대가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태원 참사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대면 심폐소생술 교육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에 발맞추어 남원여성의용소방대도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교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심정지 발생 시 119신고의 중요성 등으로 이루어져있으며 AED 5대와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 5대가 동원되어 현장감있는 실습이 진행되었다.

소재실 소방서장은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란 말처럼 심폐소생술 교육도 현장감 있는 실습 교육이 중요하다”며“남원여성의용소방대의 교육을 통해 안전한 남원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다”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