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평화동에 위치한 전주교도소를 방문한 김장수 완산소방서장은 7일 재난대응 시스템 점검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한 현장 방문 행정을 가졌다.

이번 현장행정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교도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당부와 소방안전관리 실태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유관기관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장행정에는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 박경선 전주교도소장, 교도소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교도소 시설 현황 및 안전관리 사항 등을 청취한 뒤 현장의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점검을 꼼꼼히 살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정시설 소방·피난·방화시설 소방안전관리 실태점검, 화재 발생 시 초기·신속 대응체계 강조, 다수 인명 밀집 대비 자체 안전관리 대책 수립 지도, 기타 안전관리 및 개선 필요사항 의견 청취’ 등이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