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동안 '독거노인·장애인' 등을 화재취약가구로 지정하고 ‘자동확산소화기 및 주민생필품을 지원하는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6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고 생활 속 화재 안전 환경을 조성해 안전한 집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공무원, 완산구, 임실군의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여 명이 합동으로 화재취약 가구 30세대들을 선정해 자동확산소화기 설치와 주민생필품을 보급하며 '화재 시 대피 방법, 소화기 관리방법 등 안전 교육, 주거시설 내 화재취약 요인 등 주택안전점검, 필요 생필품 전달 및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보급으로 취약계층 안전 인프라 구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