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면장 아옥순)과 상전면청장년회는 지난 5일 면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지역 공동체 화합을 위해 ‘계묘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상전면 체련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소원지태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상전면청장년회 유재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계묘년 한해 면민 모두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함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옥순 면장은 “한 해의 만복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큰 대보름처럼 참여하신 면민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