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부지역발전협의회(회장 오정열)는 최근 효자5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지역아동센터(3개소)를 위해 현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아동센터(홍산·어울림·한마음지역아동센터)의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정열 회장은 “효자5동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전주시 서부지역발전협의회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효자5동장은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서부지역발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뜻을 헤아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성장에 보탬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친목모임으로 2009년에 창단한 전주시 서부지역발전협의회는  어르신 삼계탕 봉사, 지역아동센터 후원, 김장김치지원 등 다양한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 및 주민화합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