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는 도내 저소득 장애인 140가정에 정서적 소외감 완화를 위해 설 명절 복(福)꾸러미를 19일 전달했다.

복(福)꾸러미는 '국수 2종, 우렁강된장, 사골곰탕, 떡국떡' 등이 들어있으며 ㈜제이온, 농업회사법인 ㈜구선손반, 연탄은행 등에서 기부해 준 후원품으로 마련한 것이다.

복(福)꾸러미를 받은 이용자 김모(62세, 지체장애)씨는 "설 명절 마다 복지관에서 챙겨줘 복지관은 내게 가족이다"며 감사한 맘을 전했다.

강병은 관장은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으로 복(福)꾸러미 나눔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도내 장애인의 정서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