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사무총장 안천웅)은 19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1,000포를 김제시에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허창영 (사)한국나눔연맹 복지팀장은 “물가상승과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백미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사)한국나눔연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주 시장은 “모두가 힘들어하는 겨울에 온정이 담긴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하신 물품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2월 개관된 단체로 정부의 지원 없이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무료급식사업과 생활여건 개선사업, 세계 지구촌 빈민 지원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생필품 전달과 교육지원, 깨끗한 식수 지원 등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보호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