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광활면 청년회(회장 임동숙)는 18일 설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세대에 돼지갈비세트(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청년회 회원들은 대상 세대를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임동숙 광활면 청년회장은 “설명절을 맞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며, “광활면 청년회는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연주 광활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는 청년회에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광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활면 청년회는 2018년 8월 출범한 이후 해마다 광활초 졸업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및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경로당 수박 기부, 취약계층에 선풍기 지원, 마을 하천 정화활동, 어르신 안부확인 등 나눔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