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지난 13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에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영일 의장을 비롯해 김우민 부의장, 권영일 적십자전북지사 사무처장, 김인성 봉사회 군산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은 오랜 기간 군산시민을 위해 봉사해오신 적십자 봉사원들을 기억하고 있으며, 의회도 이재민 구호 및 지역사회 봉사 등 인도주의 실현을 위한 적십자 운동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적십자 회비 전달로 경제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군산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산시의회는 사랑의 제빵봉사, 연탄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군산시민들과 호흡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군산시 발전을 위해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강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세상을 밝히는 착한마음, 적십자회비‘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도 적십자회비를 모금 중이다. /군산=김판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