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제1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위촉식을 갖고 출범했다. 

 

13일 용진읍은 지난해 12월 주민자치위원 모집공고에 따라 50명이 신청했고, 심사를 통해 최종 2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1기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 초대 위원장으로 이호연 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이종귀 위원, 감사는 강명민위원, 김상권위원, 사무국장은 국강호 위원, 재무담당은 박금자 위원이 선출됐다.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기획분과위원회, 교육문화예술분과위원회, 환경복지분과위원회 3개분과위원회로 구성하고 앞으로 2년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위촉된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호연 위원장은 “주민편익과 복리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으며 위원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져 주민과 행정간의 원할한 소통을 이루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완주=이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