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는 12일 남원소방서 산동 의용소방대에서  산동면 부절마을 소재 독거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새해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남원소방서 직원들과 산동 의용소방대 대장 형남규 외 대원 29명이 동원되어 청소에 나섰다.

집안과 마당에 방치되어 자칫 낙상등의 부상을 입힐 수 있는 위험한 쓰레기들을 정리하고 오래된 가구와 생활 집기들을 정리해서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소재실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가 힘이 되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 현장에 방문해서 구슬땀을 쏟으며 애쓰신 의용소방대원들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