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산하 덕진·완산 수영장이 대한적십자사 생존수영 안전 인증교육장으로 선정됐다고 30일 전했다.

생존수영 안전 교육장은 선정을 원하는 수영장 측에서 전북적십자사로 신청 후 '시설의 규격 및 안전성, 시설내 장비의 적합성, 전문강사 배치 여부, 위생·청결상태 등 지정기준'을 통과한 수영장에 한해 심사 후 선정된다. 

대한적십자사의 인명구조요원 자격 있는 자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강사를 육성하고 있다. 생존수영강사는 초등학생, 일반인 대상으로 2시간 정도의 기초 생존수영, 물에서 뜨기, 구명조끼 착용법 등의 강습을 제공하고 있다.

전북적십자사는 도내 수상안전교육 확대를 위해 생존수영 안전교육장 신청을 연중 상시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자세한 사항은 063)-280-5843 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