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대학원(원장 전용석) 및 산학협력단(단장 김상진)은 지난 25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개최한 (사)전력전자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에너지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주대 전기전자공학과 김태란 대학원생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E-Mobility 충전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전력변환장치인 '3-브리지 LLC-LC 컨버터의 이득특성 분석'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이 상을 받았다.

김태란 학생은 학부 4학년 2학기에 학·석사연계과정으로 대학원에 입학해 전력전자 분야를 심층 연구하고 있으며, 여성 엔지니어로서 꾸준한 노력으로 (사)전력전자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지도교수인 김은수 교수는 “김태란 학생은 학부 시절부터 AI 인공지능프로그램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학업과 연구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왔다”며 “그 노력의 결실로 우수논문상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 (사)전력전자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도 전주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문유진 대학원생이 '소형 풍력발전을 위한 단일전력단 교류-직류 컨버터'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