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28일 오후 3시 총장실에서 호원모의취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제9회 호원모의취업경진대회를 지난 17일 실시하였고, 시상식에는 참가자 43명 중 입상자 12명에게 총 상금 540만원과 상장을 수여했다. 

교육혁신처 취업지원실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형태로 진행되었던 것과는 달리 3년 만에 실시된 대면 대회였던 점도 주목할 일이다.

취업지원실은 대회 참가자가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지원서 작성과 면접에 대한 컨설팅 등 총 4회의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대회심사를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구분하고 각 40%, 60% 비중으로 평가하여 입사지원서와 면접에 있어 고른 역량을 검증했다. 

대상 수상자인 간호학과 3학년 백모씨는 “이번 대회 준비과정과 참가로 면접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해졌고, 대회 직후에 진행된 전문 면접관의 피드백이 향후 면접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형 취업지원실장(교양과 교수)은“이번 대회가 기업의 채용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써 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 취업지원실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전문인 육성과 재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군산=김판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