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치유농업사양성사업단은 2022년도 제2회 2급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시험에서 전국 최다 1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치유농업사 2급 자격시험은 9월 3일 1차 시험을 시행,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 29일 제2차 시험이 치러졌다. 

 

이에 따르면 전주기전대학 치유농업사 양성사업단은 치유농업과 전임교수진을 비롯해 다양한 학과와 융합한 치유농업 전반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1기 교육생 중 2급 치유농업사 자격증을 취득후 운영하는 치유농장 현장견학 등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제1회 시험에서 전국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중 1차 합격률 1위를 차지했다. 또 제2회 시험에서도 17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전라북도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전주기전대학 치유농업사 양성사업단장인 최연우 교수는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에 참여해 준 교육생들이 책임감을 갖고 교육과정에 임해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합격생들이 마음치유 전문가인 치유농업 전문인력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기전대학은 2021년 전라북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다. 1기 39명 수료에 이어 올해 2기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