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적십자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에 전주 완산구의 해방샐러드(대표 고은비)가 동참해 희망나눔을 22일 실천했다. 

해방샐러드는 완산구에 위치한 식당으로써 주요 포탈사이트 리뷰가 250여 개에 달하며, 다양한 SNS를 통해 지역 맛집으로 소개되고 있다. 

고은비 해방샐러드 대표는 “양과 질 모두를 잡자라는 경영 철학으로 가게를 운영중이다”며 “해방샐러드의 모든 드레싱은 직접 만든 수제 소스를 사용하고 있고, 육류는 수비드로 제공해 샐러드의 식감을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또 고 대표는 “정성을 다해 만든 샐러드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너무 기쁘고,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나누고자 적십자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희망나눔명패는 대한적십자사에 월 3만원 이상 후원하는 사업장에 부착해주는 명패이며, 지난 2010년, 캠페인 시작 후 도내 음식점, 병원, 중소기업, 주유소 등 다양한 사업장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