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홍교)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으로 우울예방프로그램 ‘내맘대로 DIY’프로그램을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울예방프로그램 ‘내맘대로 DIY’는 노년의 대상자들이 나만의 개성을 담아 쟁반과 컵을 꾸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손길 가득 묻은 쟁반에 나만의 감성 담은 컵으로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서, 겨울철 우울감을 극복하고 온기 가득한 마음을 가득 채워 드리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은 생활지원사 90명이 1,410명의 대상자 가정으로 찾아가 1대1로 DIY제품을 만들며, 대상자 각자의 개성이 가득 담긴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무주군 1,410명에게 자립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취약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고자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서비스 등 대상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내 집에서 안정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무주노인종합복지관 이홍교 관장은 “일소일노(一笑一怒)라는 고사성어는 한 번 웃으면 그만큼 젊어지고 한 번 화를 내면 또 그만큼 늙어간다는 뜻으로 무주군의 어르신들이 한 번이라도 더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