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은 겨울철 COVID-19 재확산에 따른 의료진 사기 진작과 주의를 위해 푸드트럭 간식 지원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파트너스데이 행사는 ‘전주금융센터’의 지원으로 이루졌으며, 코로나 재확산에 주의를 가진 행사인 만큼 철저한 위생교육과 식품위생법상 영업 신고 절차를 준수한 푸드트럭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예수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의료진 500여 명에게 간식과 커피 등을 제공했다. 

예수병원 관계자는 “코로나 19 발생 지속으로, 이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상황에서도 각계각층의 격려와 오늘 같은 이벤트는 우리 예수병원 임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예수병원은 지난 9일 전국 최초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개소하여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전북도민들 누구나 동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료정책에 더욱 앞장서고 있다.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