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추진을 위한 업무보고회가 열렸다.

전북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추진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18일 회의를 개최하여 특위 활동계획안을 채택하고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특별자치도 특별법 통과를 위한 국회 활동, 촉구 건의, 토론회 및 간담회 등 앞으로 특위의 주요 활동에 대한 논의를 통해 활동계획안을 확정하였다.

또한, 집행부로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 받으며, 특위, 집행부, 중앙 정치권이 서로 긴밀하게 협조하여 특별법이 연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행안위 법안 1소위에 안건이 상정되고 제정법률안 필수 절차인 국회 공청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김희수 위원장은 “전북의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이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