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정상모)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화)로부터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기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증받은 물품은 측량업무시스템, 토탈스테이션, 팬컴퓨터 등 각각 5개씩이다.

기증식에는 박종화 본부장, 김원준 지적사업처장, 김민경 지적사업팀장, 최정희 지적사업과장 등과, 우병훈 기획처장, 이근상 산학협력단장, 조숙진 대외협력보좌관, 지적토목학과 김지성.김경주.김영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박종화 본부장은 “오늘 기증한 소프트웨어에는 학생들이 대학 교육과정에서는 배울 수 없는 최신의 기술을 담았다”면서 “특히 현장실습에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만큼,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정상모 총장은 “현장실습교육에서 ‘랜디고’를 적극 활용해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특히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주비전대 지적토목학과는 2019년부터 매년 40여 명의 학생들이 공사, 공기업, 공무원 등에 취업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