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27일 동문 선배 창업가들이 후배 창업가 양성에 목적을 둔 ‘창업 릴레이 기부’를 통해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전주대 창업기업이자 동문으로, ㈜아이디어파트너스 김수환 대표(수학교육과 08학번), 에이파워(주) 김효열 대표(농생명ICT학과 20학번)다. 이들은 창업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통해 후배 창업가들을 위해 뜻을 모았다.

박진배 총장은 “후배 창업가 양성과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의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준 발전기금은 재학생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에이파워(주) 김효열 대표는 “창업보육센터 입주와 창업지원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보육 시스템을 통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전주대학교 동문으로서 후배들의 창업 활성화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활용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주대 창업지원단은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창업 릴레이 기부’를 통해 올해만 총 3,6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