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삼동회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장진원) 에서는 지난 24일 공동육아나눔터 회원과 무주군 일원 및 근처 남대천에서 'We can do it 우리동네 플로깅'을 실시했다. 

 

지구 온난화현상으로 기후 변화가 확산되면서 나부터 지구를 지켜보자는 취지로 행하는 환경보호 운동이라 할 수 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조깅(jogging)과 '이삭을 줍다'는 의미의 스웨덴어(plocka upp)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말한다. 2016년 스웨덴에서부터 시작해 전 세계로 확산되어 지금의 젊은층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18가족이 참여해 약 1시간 30분가량 무주읍사무소를 시작으로 남대천 코스를 걷고 달리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제로웨이스트(Zero Waste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활동)를 위해 ‘일상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함께 하자’는 의미로 친환경 사회적 기업이 제작한 샴푸바 세트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