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백성기)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오는 10월 말까지 지리산 뱀사골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하고 산행 중 실족, 호흡곤란 등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리산 뱀사골 매표소 부근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간이응급의료소, 인명구조, 응급처치 및 안전산행 홍보 등을 실시한다. 

백성기 소방서장은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통해 가을에 산을 찾는 등산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