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만경읍 토정마을(이장 유성근)은 지난 26일 토정마을 만경1경(만경낙조전망대)에서 토정마을 한마음 잔치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나인권 도의원, 유진우 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들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만경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마을 주민 100여 명 등이 참석하였다.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마을잔치가 3년 만에 열렸으며 마을에 활력을 주고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여러 번 회의를 진행하며 약 100인분의 뷔페 음식 등 일주일 전부터 행사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성근 토정마을 이장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탁 트인 자연에서 토정마을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 기쁘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해남 만경읍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이장님 및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웃음과 건강이 더욱 함께하는 토정마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