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22일, 포스트코로나 남원시 청소년교육공동체 및 정책활성화 방향”이란 주제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정책포럼이 개최되었다.

남원시청소년수련시설과 전라북도활동진흥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남원시 청소년정책의 현주소와 청소년활동, 교육, 복지, 보호 등 다양한 정책 방향의 변화에 대한 인식공유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마련된 행사이다.

포럼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최창욱 박사의 포스트 코로나시대 청소년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기조발표 ▲청소년참여위원(오세인 청소년)의 코로나시대 남원시 청소년의 지금 ▲춘향골교육공체(이미숙 대표)의 지속가능한 남원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정일신 센터장)의 청소년의 고민과 갈등에 대한 해결방안 ▲청소년문화의집(서대현 관장)의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한편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시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수렴하는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