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미리보는 가을여행지 남원’을 테마로 가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5일과 26일(1박2일) 중앙일간지 여행전문기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위드코로나시대 녹색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집중 연계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남원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알리는 장을 마련하였다.

남원시는 그동안 기후와 인구 위기에 대응하는 관광정책으로 생태녹색관광 코스와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왔으며, 백두대간 생태정거장(Eco Station)인 운봉 서어나무 숲이 안심·힐링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숲을 찾는 관광객들뿐 아니라 대대로 마을 숲을 지켜온 지역주민에게 보람과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도역을 출발해 지리산 천년송과 운봉 서어나무 숲, 지리산허브밸리 등 가을이 가장 아름다운 관광지를 중심으로 투어하며, 숲멍 피크닉 체험 등 여유롭고 풍요로운 남원의 매력에 잠기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