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는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대비하여 축제행사장 및 시설물 전반에 대해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하고 ‘당신을 달래줄 무주에서의 휴식’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무주반딧불축제는 27일부터 9월 4일 일요일까지 9일간 열린다.

반딧불축제 무사고를 위하여 전라북도, 무주군, 경찰서, 소방서, 안전관리 자문단이 모여 26일에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내용으로는 ▲임시 구조물의 안전성 여부 ▲조명·무대시설 등 부속시설 안전여부 ▲안전요원 배치 및 교육 ▲시설 전기부분에 관한 전반적인 점검 등이 있다.

소재실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 2021년에 개최를 못하다가 이번에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무주반딧불축제를 사고 없이 끝까지 마무리하도록 안전점검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