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신호) 20명은 21일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충청남도 태안군 일대에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지인 태안군은 2022년 충남형 주민자치 혁신 모델로 선정된 지역으로 솔향기길 행사 등 주민자치회의 활약이 돋보이는 지역이다.

교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솔향기길 투어 등 태안군 일대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주민자치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신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성과가 두드러지는 태안군 일대를 견학하면서 교월동 지역사회에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영복 교월동장은 “이번 선진지 연수가 주민자치위원들의 견문과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교월동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도록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