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죽항동발전협의회(회장 임진수)는 지난 7월 15일 초복을 맞아 죽항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해 드렸다.

이번 행사는 죽항동 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대접하였으며, 건강에 이상은 없으신지 찾아오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꼼꼼히 살폈다.    

임진수 회장은 “맛있게 잘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비록 한 끼 식사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인선 죽항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