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신규 전입 청년들의 원활한 교류 활동을 위해 '전북 이웃청년 웰컴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 이웃청년 웰컴활동 지원사업은 도내 체류 중인 청년과 신규 전입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활동 참여기회 보장 및 애착심 형성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도내에 거주하거나 취업, 학업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만18~39세)으로 구성된 5인 이상 동아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1일까지 전북청년허브센터 누리집(www.jb2030.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70점 이상인 동아리 중 고득점 순으로 10개 동아리를 선발하며, 선발 시 활동비 명목으로 각 팀별 3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활동 지역이 전라북도가 아닌 불특정 지역에 해당되는 경우, 특정 정당 및 종교를 목적으로 하는 활동, 다른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승구 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북 이웃청년 웰컴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가 많아져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