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언론에 보도된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남원시지부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지도 점검을 완료하고 법에 따라 신속히 처리하기로 하였다.
의혹은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이 활동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음에도 이용한 것처럼 조작하고 보조금을 부당 청구하고 부당 청구한 금액을 직원들에게 보너스 명목으로 지급하였다는 내용으로, 이에 대해 남원시에서는 전북도 관련부서와 함께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남원시지부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조사 결과 드러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소명기간과 청문을 거치고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처리 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