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지난 11~12일 이틀 간 유학생들을 위한 한국문화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주시, (재)전북푸드종합지원센터, 국제문화진흥원, (사)자연음식문화원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 국내학생, 교직원, 재)전북푸드종합지원센터, (사)자연음식문화원 지원단 등이 참여해 ‘김치 담그기’와‘전통 떡 만들기’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미얀마 유학생 니라킨(미용건강과 1년)은 "전주비전대학교에 입학한 후 한국문화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을 만들어 줘 너무 즐겁게 참여했다"며 "한국 김치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아주 좋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효숙 원장(미용건강과 교수)은 "유학생 대상으로 코로나 감염 예방에 철저히 기하면서 학교생활 전반을 지도하고 있고, 백신접종도 96% 이상 진행됐다"며 "이 행사는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니라 그간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렸던 일상으로의 복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