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진행된 택배노동자 비대면응원캠페인이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관내 청소년과 지역유관기관, 지역주민들 100명이 참가하여 성료에 마쳤다. 

       

 “늦어도_괜찮아요”는 안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수피아’가 택배노동자에 대한 응원캠페인과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이 택배물건이 조금 늦어도 이해할 수 있는 인식개선캠페인을 기획하여 진행했다. 

 응원캠페인으로는 청소년운영위원들이 관내 택배사와 비대면인터뷰를 통해 택배사에 대한 운영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택배노동자들을 위해 직접 수제쿠키 및 방역키트, 응원스티커 및 마그넷을 디자인하였다. 인식개선캠페인으로는 지역주민 모두 함께 참여하자는 취지로 스티커, 마그넷과 응원박스를 배포하여 자신의 집 앞에 응원박스를 비치하여 택배노동자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캠페인에는 무주관내 지역주민 및 관공서, 유관기관, 그리고 무주군수도 함께 동참하며 큰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을 기획 및 진행한 안성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로 인해서 늘어나는 택배물류량과 우리지역의 지리적 특성상 전달이 오래 걸릴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전달해주시는 택배노동자분들을 위해 늦어도 괜찮다는 마음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항상 감사함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