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지역 농식품의 품질향상과 식품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도모를 위해 식품기업과 농업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를 대상으로, 2022년 전라북도 공모사업으로 농식품기업 지원사업 대상자를 이달 2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설?장비 현대화와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중소 농식품기업에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며, 공모분야는 농식품기업 맞춤형지원사업, 소규모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농식품기업 원료수급 안정화사업, 농식품기업HACCP 컨설팅 지원사업, 창업 식품기업 지원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 활용 지원사업 등 총 6개 분야이며, 지원금액은 최대 2억1천만원이다.

창업 식품기업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창업자 및 5년미만 식품기업이 지원 가능하며, 만18~39세 청년사업자에게는 대상자 심사시 가점이 부여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 지원사업 활용 지원사업은 시험?분석 및 시제품 제작 등 국가식품클러스터내 기업지원시설 이용 수수료를 지원하며, 비 입주기업을 우선 지원하고, 지원자격은 농업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이며 1~3년이상 운영실적과 국내(도내)농산물 30~80% 이상 등의 실적이 있어야 하며, 대상자 선정은 서류검토와 현장심사 등 전라북도의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홈페이지와 읍면동사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고, 사업별 신청자격을 참고해 남원시 농촌활력과(063-620-6683)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주영 농식품산업계장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가공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해 농업소득을 더욱 향상시키고, 식품기업과 생산자단체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