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관련 유통, 광고 전문기업인 코레일 유통이 1사1촌 자매 결연을 맺은 무주군 초리 마을에서 도농상생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5일 코레일 유통의 무주군 초리마을 방문은 공공기관으로서 농촌생활환경 개선 지원 및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코레일 유통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코로나 19 PCR 검사 완료 등 방역조치 완료 후 초리마을을 찾아 마을 복지회관에 식기세척기 기부 및 마을정비 등 봉사활동 참여로 활력소 역할을 했다. 또 마을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듣는 등 도농상생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레일 유통은 올해 6월 초리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이후 마을 특산품 고추, 아로니아, 자두 등 특산품에 대한 판로개척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등 도농상생을 위한 소통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코레일 유통은 올해 초 ESG 경영을 선포하며 7대 원칙중 하나로 공공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선정하고, 무주군 초리마을 외에도 경기도 연천군 횡산리 마을과도 자매 결연을 맺는 등 꾸준한 도농상생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이외에도 철도역사 내 상업시설 노하우를 살려 고향뜨락과 농식품 찬들마루 매장 운영을 통해 우수한 지역 농수산물을 발굴하고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오고 있어 농가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코레일 유통 관계자는“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농상생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전문선 기자